청소년 창의예술축제 '여수국제청소년축제'

▲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수에서 펼쳐진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여름휴가 시즌인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남해 바다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여수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여수국제청소년축제는 사전축제와 본축제로 나뉜다.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열리는 사전축제는 청소년 국제교류캠프로서 '움직이는 문화작업장'이라는 컨셉트로 미국, 중국, 일본, 멕시코, 러시아 등 해외 각국 청소년과 국내 청소년 총 400여명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 도심은 물론 금오도, 사도 등 풍광이 아름다운 섬 지역을 대중교통을 이용, 인종과 국적을 초월해 구성된 40개의 팀으로 나눠 곳곳을 누비며 진행된다. 

사전 축제에 이어 7월 30일, 7월 31일 양일은 본축제는 '오늘 생긴 누구나의 예술'이 컨셉트이다. 말 그대로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하거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금 생긴 아카펠라 합창단'을 비롯해 10여개의 창의적 예술 표현 워크숍이 개설된다.

이와 함께 영상, 음악, 퍼포먼스,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26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현장을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