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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으로 일궈 온 '새움쥬얼리' 허완기 대표
2011년 08월 26일 (금) 01:56:39 조경렬 기자 presscho@herald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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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있는 보석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행복 안겨"
장인정신으로 일궈 온 '새움쥬얼리' 허완기 대표

   
▲ 새움쥬얼리 허완기 대표
평생 보석을 다루는 직업을 가졌다면 분명 행복한 직업이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게 디자인한 보석을 구미에 맞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고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직업이 또 있겠는가. 그래서 주얼리업계의 한 전문가는 "주얼리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은 선택받은 사람들이다"라고 말한다.

일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이다. 이런 귀금속과 인연을 맺은 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수많은 보석을 디자인하고 직접 세공하여 상품으로 만들어 낸 새움쥬얼리 허완기 대표.

그는 요즘 큰 꿈에 부풀어 있다.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여 창작한 작품을 인터넷 쇼핑몰에 올려 최고의 상품으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허 대표는 30여 년 동안 장인 정신으로 귀금속을 다뤄 온 노하우를 온통 여기에 쏟아 부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세공기법으로 차별화된 작품을 만들어 고객들과 만나겠다는 생각이다.

   
▲ 순금 용무늬인장
"귀금속은 한마디로 작품입니다. 모든 상품이 다 다릅니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이고 나름대로 디자인 기법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보일지라도 전문가가 보면 다르다는 것을 알지요."

귀금속의 세공은 한마디로 예술이다. 장인정신이 깃들지 않고서는 좋은 작품을 창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허 대표가 연구하고 구상하여 시제품을 만들어 놓은 작품은 다이아몬드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비롯하여 순금으로 제작한 골프채 헤드, 순금 용무늬 인장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용무늬 인장을 제작하는 데에는 주문에 따라 다르겠지만 순금이 약 1온스(1000g)~2온스가 소요되고 제작 기간도 1개월 이상 걸린다.

   
▲ 순금으로 제작한 소장용 골프채 헤드
VIP 고객을 위한 최상의 디자인과 최고 작품성을 내세우며 허완기 대표만의 고집으로 작품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런 작품은 고객의 주문으로 작품 제작에 들어가고 약속한 날짜에 완성하여 납본하게 된다. 일반 보석디자인처럼 예물이나 대중적인 액세서리가 대상이라면, 그렇게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일 수 없다.

고가의 작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디자인의 독창성이다. 작품은 보통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팔린다.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가장 대담하게 드러날 수 있는 것도 바로 하이주얼리다.

그렇다고 일반 귀금속 상품을 취급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혼수 세트나 다이아몬드 세트 일반인이 즐겨 찾는 상품도 제작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를 찾은 고객만도 수천이 넘는다.

30년을 한결같이 귀금속을 다룬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허완기 대표는 한 때 디자인과 세공 실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일본에서 10여년을 귀금속 디자이너로 일했다.

   
▲ 다이아몬드 귀걸이세트
"한국의 기술이 세계 최고지요. 일본인들이 어떤 사람들입니까? 한국의 기술과 디자인 수준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몇 배의 급여를 주면서 한국 사람을 디자이너로 씁니다."라고 말하는 허 대표는 십 수 년 전 일본에서 보석 디자이너로 일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그곳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공간에서 독특한 주얼리 작품을 만들기 위해 귀국하여 사무실을 내면서 여기까지 왔다. 

최근 세계적인 보석 브랜드 '까르띠에'는 다른 브랜드보다 용이나 봉황같이 동양적인 느낌의 작품을 높이 평가해, 동양적인 디자인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요즘 보석 업계에 '오리엔탈리즘(동양적인 문화를 연구하는 것)'이 팽배해 동양 디자이너들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아졌다.

허완기 대표가 중점을 두고 디자인한 작품인 봉황무늬 순금인장, 골프채 헤드 등은 가장 중심이 될 새움쥬얼리의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의 위해일보와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을 열어갈 계획이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금을 선호하는 성향이 강해 한국의 최고의 장인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면 좋은 반응이 있을 것이라는 위해일보 고위 관계자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순금 조각화(彫刻畵)' 기법으로 작품 제작

   
▲ 다이아몬드 목걸이 세트
금과 다이아몬드를 주 소재로 예술작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허완기 대표는 순금으로 조각한 작품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 받는 보석 디자인을 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100% 수(手)제작품인 순금 조각화에 사용된 기법은 금속공예의 꽃인 한국금속공예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재해석한 것으로써 실 제작에 참여할 장인들은 주얼리 업계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다.

허 대표는 "이런 작품을 1개 제작하는 데는 5~6명의 장인이 최소한 1개월 이상 기간이 소요된다"며 "각계각층 VIP 고객들의 구매 상담 문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귀금속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과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면 분명 만족할 직업이다. 이처럼 자신만의 고집과 장인정신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허완기 대표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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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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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114.XXX.XXX.134)
2011-08-26 22:24:27
한국의 장인
오랫동안 숙련된 솜씨 그대로 현란한 작품입니다.
전체기사의견(1)

은으로 제작한 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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