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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와이에스케이코리아 대표 이따이 유키오
2011년 11월 28일 (월) 18:50:58 조경렬 기자 presscho@herald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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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인테리어 한국에 보급 하겠다
(주)와이에스케이코리아 대표 이따이 유키오

최근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음식이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에도 관심을 갖고 찾는 마니아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일본식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을 간단히 살펴보면 "심플하다, 화이트가 메인컬러다, 목재를 많이 사용 한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요즘 새롭게 문을 여는 일본식 카페나 음식점들의 특징도 바로 여기에 포인트가 있다. 내추럴한 컨셉트를 테마로 한 일본풍 빈티지 스타일이다. 고급 자재나 소품 없이도 약간의 아이디어만으로 충분히 멋스러운 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최근 홍대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카페 '히비'는 초등학교 교실을 연상시키는 나무 바닥, 빈티지한 느낌의 벽돌, 두께감이 있는 상판으로 일본풍 리빙다이닝 스타일을 연출했다. 구석구석 일본풍 인테리어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례다.

   
▲ 일본식 실내 인테리어를 한국에 보급하겠다는 (주)와이에스케이코리아 이따이 유키오(61) 사장

전문가들이 말하는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미학적 요소로 인정하고 있는 일반적인 원칙은 디자인의 '실용성'이다. 즉 설치 목적에 부합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처럼 최근의 추세는 실용적이면서도 예술적 감각을 겸비한 심플한 디자인이 뉴인테리어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런 감각적인 인테리어 기법을 적용하여 재료나 자재를 직접 제작해 토털인테리어 시스템으로 한국에 진출한 일본식 인테리어 기업이 있어 소개한다.

   
▲ (주)와이에스케이코리아 이따이 유키오사장과 한국담당 배성덕 상무이사가 26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현재 일본 동경에서는 자리를 잡고 연매출 약 80억 원 정도의 실적을 올리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주)와이에스케이(사장 이따이 유키오, 61)가 한국에 회사를 설립하고 자사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기법으로 한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재 일본에서는 특별히 영업활동을 하지 않고도 입소문을 통해 수주된 물량만도 내년 수주량이 마감된 상태라고 하니 이 회사의 인테리어 기술력과 독창성, 감각적인 디자인이 인정을 받고 있는 셈이다.

"일본식의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실내 인테리어 기법을 한국에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이따이 사장은 일본에서는 자리를 잡은 인테리어 업체로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수년 전부터 시장조사 차 수차례 방문했다.

그는 "한국에서 많은 돈을 벌어가겠다는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다"면서 "내가 개발한 일본식 실내 인테리어 기법을 한국에 전하고 싶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일본에서 사용할 인테리어 자재를 한국에서 OEM으로 생산하여 가져가려는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이따이유키오 사장 인터뷰]

△한국의 실내 인테리어 시장을 파악하고 있는가?

한국의 인테리어를 보면, 내외장 모두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전체가 요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인테리어는 심플한 느낌으로 액센트 포인트를 만들어서 고져스한 느낌의 디자인과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도록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보급하려는 실내 인테리어 기술의 핵심은 무엇인가?

   
▲ 이따이 유키오 사장과 본지 박남근 대표가 건식 바닥재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의 인테리어 가구를 보면 일본사람인 저로서도 고져스하게 보이지만, 조금 요란한다고 느낍니다.

당사는 저비용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기능성인 조립식 일본산 편백나무 침대(수퍼싱글, 퀸사이즈)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침대 밑에 수납용 서랍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등 소비자가 요구하는 제품들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전기를 이용한 건식으로 난방을 하면 욕실이서 온수 사용이나 샤워문제는 어떻게 해결되는가?

한국 주택에서 가장 큰 문제는 아파트 등의 주택에 방진(진동)과 방음(소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방진에 대해서 LL-45가 상식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AWAJI기건주식회사의 바닥 시스템으로 프레프로아 E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LL-45, LH-50의 방진효과를 갖고 있고, 더불어서 당사가 개발한 차음, 방음 플로어(YSK-플로어)를 채용하여 아래층에 폐를 안 끼치는 시공시스템을 한국에 보급하고 싶습니다.

   
▲ 창문의 제작은 한국의 문창살 느낌이 있도록 시공한다. 문창살의 틈새로는 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여 제작해 한지의 은은한 이미지가 느껴진다. 이 종류는 10여 가지로 때에 따라서는 바꿔 끼울 수도 있고, 창문에서 분리하여 먼지를 제거한 후 다시 끼울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한국에서 바닥 난방은 없어서는 안 되는 설비이므로 건식 바닥 시스템 위에 난방설비를 시공합니다. 난방 방식에는 전기식, 필름식 그리고 온수식이 있습니다만, 전기식이나 필름식 난방의 경우에는 급탕설비가 별도로 필요하지만 필름식 난방의 경우에는 저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온수난방의 경우에는 한 대의 급탕기로 난방, 급탕이 가능합니다만 코스트 면에서는 약간 비싸집니다.

여기에 약간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 건식 난방은 온수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전기나 가스를 이용한 온수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겨울철 많은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건식난방 방식이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2012년 성장 목표는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가?

   
▲ 건축물 층간 소음방지 시공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이따이 사장
2012년도를 향한 목표는 차음 플로어(YSK-플로어)를 한국에서 제작해 일본에서 판매하는 것과, 한국에 보다 좋은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이 있다면 수입해서 일본의 시장에 소개해 판매할 계획입니다.

또한, 한국 수요에 따라서 이번에 제작한 편백나무 침대와 그 외 편백나무 인테리어 가구 등을 일본에서 제작하던지, 원자재만 일본에서 들여와 한국에서 제작해서 소비자 여러분에게 보다 저렴하게 제공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일본의 본사는 어느 정도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가?

특별히 영업을 하지 않지만 현시점에서 2012년도 수주물량은 60% 이상은 수주한 상태입니다. 연간 매출은 70~80억으로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당사가 개발한 자재와 시공기술이 있기 때문에 불경기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인테리어 시장이 원하는 공간디자인, 편리한 제품을 제공하여 한국 소비자들이 행복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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