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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3월
01일
(목) |
조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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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나들이객들 북적
봄기운이 가득한 하루였다. 따뜻한 봄날씨에 나들이객들은 교외 나들이로 북적였다. 구리시 농수산물시장 수산물 코너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나와 봄철 쭈꾸미 등 수산물로 봄미각을 즐겼다. 이처럼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오늘 서울 기온이 13도까지 오르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하루였다. 오늘 아침기온마저 영상으로 시작하고 낮기온도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나들이 하기에 더없이 포근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난다는 점 염두에 두고 입고 벗기 쉬운 겉옷을 챙겨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게 내과전문의의 조언이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13도, 대전은 14도, 부산은 13도로 나타났다. 오늘 밤 늦게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낮까지 한두차례 비가 조금 오겠다. 특히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센티미터의 다소 많은 눈이 오겠디.
이후 토요일에는 잠시 맑은 하늘을 되찾았다가, 일요일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으로 봄비와 춘설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조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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