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에는 기습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32도 등 중부지방 더위는 한 풀 꺾이겠지만 비가 오지 않는 남부지방은 광주 35도, 대구 37도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이번주 중반 이후 무더위 기세가 한풀 꺾이겠지만 기온은 여전히 30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 현황 및 전망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오늘 일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낮아지겠으나, 15일부터 동풍이 불면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다시 35도 내외로 올라 폭염특보가 유지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