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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전파 차단 위해 가축시장 패쇠
2017년 02월 10일 (금) 10:16:29 박남근 기자 nku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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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9일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였다.

심각 단계로 격상은 구제역이 여러 시도(경기, 충북, 전북) 에 걸쳐 발생, 기존 발생 유형(O)이 아닌 A형 구제역이 국내 발생 소에 대한 항체형성률이 낮아 질병 발생 및 확산 위험도 증가, 겨울철 소독여건 악화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였다.

정부는 국민안전처에 기 설치 운영 중인 AI대책 지원본부를 29일부터 구제역·AI대책 지원본부로 개편하고, 선제적인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전국의 모든 시군 간, 시도 간 거점소독장소를 설치, 주요 도로에 설치된 통제 초소가 전국의 주요 도로로 확대되고 인력과 장비도 지원된다. 발생 시도에 정부 합동지원반의 파견과 축산 관련 단체장 선거 연기 등 방역 상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전국 축산농가(우제류 관련) 모임 금지 등의 조치를 실시할 수 있다. 다만, 기존 경계단계에서도 이미 심각 단계 준하여 이러한 방역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 강화된 방역조치가 실효성이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 방역 점검과 지도를 강화하는 한편, 중앙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전국 우제류 가축 시장을 29일부터 218일까지 일시 폐쇄하며, 동 기간 동안 농장 간의 생축 이동도 금지하게 된다. 관련 종사자들도 농장 출입을 최소화하고, 부득이 방문하는 경우에는 농장의 출입을 전후하여 1회용 방역복 착용과 소독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여야 한다.

또한, 이번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위의 방안 외 경기도 연천 구제역 발생에 따른 특별방역 관리 강화 방안도 심의되었다.

경기도 우제류 가축의 타시도 반출을 291821524시까지 7일간 금지하고, 전국 우제류 농장 전화예찰도 확대하여 실시하며, 축산차량 일제소독의 날을 2(2.10, 2.15)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발생 농장 내의 우제류는 양성으로 확진되는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 살처분과 폐기가 이루어지도록 하며 구제역AI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차량소독과 이동통제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우제류 농장, 축산관련 시설의 방문과 출입을 자제할 것을 특히 강조하였다.

끝으로 정부는 심각 단계로의 격상 조치를 통해 구제역이 빠르게 종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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