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3.2.(목) 안산시 상록구 어울림 사동 센터와 3.4.(토) 서울시 구로구 구로도서관에서재한동포(고려인, 조선족) 한글학교 교육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하고 멀티미디어 수 업을 위한 정보화기자재(TV, 노트북, 빔 프로젝터)와 한국어, 위인전 등의 도서, 수업에 필요한 보조교구 등을 전달했다.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은 “이번 교육기자재 지원이 국내체류 차세대 동포들의 우리말, 우리글 학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훌륭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7년 현재, 70만명을 상회하는 국내 체류 동포는 언어소통, 자녀교육 등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바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재한동포 한글학교 지원을 계기로 해외 한글학교뿐만 아니라, 국내체류 차세대 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제고에도 계속 힘쓸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이사장과 도재영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박미환 구로도서관장, 문민 어울림 주말학교장, (사)중소기업경영자협회 이원준 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