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양수산부

오늘(13일)부터 세월호 선체 세척 작업이 진행된다

해수부는 오늘부터 이틀간 세월호 선체 세척작업를 시작하며 방역 작업은 모레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세월호 세척작업에 사용될 고압 세척기, 고가 작업차, 지게차, 리어카 등장비를 설치하고 선체 변형에 대비해 촬영도 마첬다.

해수부는 선체 외부 세척은 오늘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방역 작업은 모레부터 시작되며, 세척과 방역이 끝나는 대로 세월호 참사 3주기인 오는 16일부터 선내 진입을 위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다음 주 화요일인 18일부터 선내 내부에 진입하는 본격적인 미수습자 수색작업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