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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정책실장, "경제부총리 지원 역할 할것"
2018년 11월 12일 (월) 01:24:59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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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11일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 등 현 정부의 경제정책 3대 기조를 이어갈 방침을 표명하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중심의 경제정책 운용 의지를 밝혔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부동산 시장이 지난 9·13 대책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불안 요소'가 발생하면 발빠른 대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책실장으로서 처음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김 실장의 책임론이 없지 않다'는 말에 이렇게 답했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김 실장에게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의 통합적 운영이라는 방향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고 김 실장은 전했다.

김 실장은 "제 개인의 책임에 대해서야 언제나 마음 깊이 생각한다"면서도 "어쨌든 부동산 시장이 지난 9·13 대책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실장은 "그러나 경제부총리가 누차 말한 것처럼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불안한 여지가 발생한다면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실장은 "제가 경제전문가가 아니라는 걱정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경제학을 했다 하지 않았다 식의 논의는 적절치 않다""청와대에 있는 경제수석 등 전문가들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이들의 내각과 결합도를 높이면서 전체 국정과제를 조율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미래를 걱정하는 데, 구조적 전환기에 우리가 틀린 게 있는지 점검하겠다""당면 현안에 대해 각 수석이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성장·혁신에 집중하겠다.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실이 되도록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했다.

'과거 노무현정부와 현 문재인정부에서 시행한 부동산 대책에 대한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부동산 시장은 주기성을 갖고 전세계 부동산 시장도 오르고 내리는 과정을 다 겪었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부동산을) 관리하고 있고 국민이 염려하는 바를 잘 알기 때문에 잘 관리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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