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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능]"국어·수학 어려워, 변별력 확보 예상"
2018년 11월 15일 (목) 21:30:23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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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수학영역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도에 이어 상위권의 변별력 확보가 예상돼 물수능논란은 비켜갈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수험생은 대입 소신지원을 하고, 중위권은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래 수능 출제위원장(전남대 교수)은 이날 수능이 시작된 오전 8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고자 했다두 차례 시행된 6·9월 모의평가 기조를 손상하지 않도록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그는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2외국어/한문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한국사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교사들과 입시업체는 1·2교시 국어·수학영역이 각각 어려웠던 편인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돼 수험생들이 풀이에 애를 먹었을 것으로 평가했다.

전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예고한 대로 정오표가 함께 배부된 국어영역 문제지는 하나의 면에 두 군데에서 한 글자가 잘못 표시됐지만 문제풀이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 위원장은 문제지 배부 준비를 완료한 토요일(10) 새벽에 (오기가) 발견됐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재인쇄할 시간이 없었다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게 여긴다고 사과했다.

올해 수능의 EBS 교재·강의 연계율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정도다.

지난해 수능 일주일 연기 사태까지 초래한 지진이 수능 시험 도중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올해 처음 준비한 예비문항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평가원 측이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며 관리하다 2020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등에 활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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