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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외환보유액 달러화 강세로 20.6억달러 감소"
2019년 06월 05일 (수) 11:15:30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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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주요국의 외환보유액

(2019.4월말 현재)

(억달러)

순위

국 가

외환보유액

순위

국 가

외환보유액

1

중 국

30,950

(-38)

6

대 만

4,648

(+8)

2

일 본

12,935

(+17)

7

홍 콩

4,364

(-16)

3

스 위 스

8,068

(-21)

8

인 도

4,188

(+59)

4

사우디아라비아

5,051

(+55)

9

한 국

4,040

(-12)

5

러 시 아

4,911

(+33)

10

브 라 질

3,838

(-4)

주: 1) ( )내는 전월말 대비 증감액자료: IMF, 각국 중앙은행 홈페이지

자료: 한국은행

5월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미국 달러 강세와 외화자산의 환산액 감소 등의 여파로 전월말대비 20.6억달러 감소해 2년6개월만에 가장 많이 줄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9년 5월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 달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019억7000만달러로 전월말보다 20억6000만달러 감소했다. 감소폭은 2016년 11월(31억8000만달러) 이후 최대치다.

한은은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은은 외환보유액 규모를 계산하기 위해 매달 말일 달러/원 환율을 적용해 다른 외화자산을 미 달러화로 환산한다. 미 달러화가 강세면 다른 외화자산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

서울외국환중개 고시환율 기준 5월 중 주요 통화의 미 달러화 대비 환율 변동률은 유로화(5월 말 기준 1.1133) -0.5%, 호주 달러화(0.6913) -2.0%, 파운드화(1.2612) -2.5%였다. 엔화(109.60)는 1.9%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지난 1월 4055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찍은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최근 2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3757억9000만달러(비중 93.5%)로 외환보유액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그다음으로 예치금 157억1000만달러(3.9%), 금 47억9000만달러(1.2%), SDR 31억8000만달러(0.8%), IMF포지션 25억달러(0.6%) 순이었다. IMF포지션은 우리나라가 IMF(국제통화기금) 회원국으로서 낸 출자금 중 되찾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한다.

지난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다. 4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국가별 순위는 중국(3조950억달러), 일본(1조2935억달러), 스위스(8068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51억달러), 러시아(4911억달러), 대만(4648억달러), 홍콩(4364억달러), 인도(4188억달러), 한국, 브라질(3838억달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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