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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차량 유리를 깰 수 있다! 차량용 긴급탈출 안전제품 ‘골든타임’ 출시
2019년 06월 11일 (화) 13:40:35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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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유리파손장치 개발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 ‘골든타임’이 교통사고 긴급탈출 제품인 ‘골든타임’ 모델을 6월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 모델은 전용 유리파쇄 핀과 안전벨트 커팅 장치를 강화하여 누구나 쉽게 차량문 유리를 깰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며, 썬바이저에 쉽게 장착해 위급 상황에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대부분의 차량에 썬팅 필름이 시공되어 있는 국내 차량 특성에 맞게 제작됐으며, 때려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미는 힘 만으로도 차량 유리를 깰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난 차량용 긴급 안전제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성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차량 유리정도는 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는 긴급상황에서 유리를 깨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에어백 작동과 좁은 공간, 사고로 차가 찌그러져 움직이기 힘든 경우, 그리고 대부분의 차량에 시공된 선팅필름을 뚫고 유리를 깨는 것은 더욱 어렵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이나 노약자의 경우 비상시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다.

골든타임은 이러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에서부터 내구성과 유리 파쇄력을 감안하여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 후 성인 남성 및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유리 파손 테스트를 거쳐 다양한 위급상황에서의 사용 범위와 그 성능을 입증했으며, 버스용 유리 및 지하철 유리 등을 파손할 수 있는 기술 특허까지 출원 중이다.

2016년 10월 경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사고에서 버스 입구가 막혀 10명이 탈출하지 못 하고 사망하는 큰 사고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제품 개발을 결심했다는 제작 배경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한편, 골든타임은 긴급탈출 기능 외에도 평상시 썬바이저에 장착해 안경 거치 클립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추후 LED 라이트 및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며 관련 기술 개발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골든타임 김진선 대표는 “탈출을 못해서 죽는 사고는 없어야 한다”며 “생활속에서 늘 필요한 곳에 비치되어 있는 차량용 탈출장비를 통해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사망사고를 줄여 정부교통안전정책에도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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