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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19호 태풍 하기비스" 북상,, 한반도?
2019년 10월 07일 (월) 08:31:52 한진희 기자 hannek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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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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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전 미국령 괌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괌 동쪽 1450해상에서 전날 발생한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며 하기비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필리핀 말로 빠름을 의미한다.

현재 소형인 하기비스는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괌 동쪽 약 1240해상을 시속 36속도로 서쪽으로 움직이다 일본 오키나와에 다가가며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3시쯤 최대 풍속이 초속 37m 강도 의 중형 태풍으로 커진 뒤 계속 위력이 강해질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80해상에 이르는 10일 오후 3시에는 최대 풍속 초속 53에 강풍 반경 450의 강도 매우 강의 중형 태풍으로까지 세력을 키울 전망이다.

하기비스가 우리나라로 향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만약 하기비스가 한반도로 향하면 올해 한반도를 찾는 여덟 번째 태풍이 된다. 또 올해는 기상청이 태풍을 본격적으로 관측한 1951년 이후 가장 많은 태풍이 찾아온 해로 기록된다. 종전은 1959년의 7차례가 최다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위치가 매우 멀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찬 대륙 고기압 등 주변 기압계의 큰 변화로 일본 규슈 인근에서 진로와 이동 속도의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하고 크게 발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 영향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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