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9.12.15 일 13:06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모아보기
과학벨트, 구제역
> 뉴스 > 뉴스종합 > 사회
     
고성 속초 산불,"한전 관리부실로 인한 인재"
2019년 11월 20일 (수) 23:46:13 박남근 기자 nku88@naver.com
라인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지난 4월 고성 산불 현장
지난
41227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고성·속초산불은 전신주 고압전선의 노후와 부실시공, 관리부실이 복합적으로 얽혀 일어난 인재(人災)로 드러났다.

고성경찰서는 고성·속초산불과 관련해 한전 관계자 등 9명을 업무상과실 등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를 토대로 산불 원인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전선 자체의 노후, 부실시공, 부실관리 등의 복합적인 하자로 인해 전선이 끊어지면서 산불이 발생한다고 판단했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전기배전과 관련한 안전관리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 통보했다. 또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 제도 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지난 44일 오후 717분께 시작된 고성·속초 산불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도로변 전신주의 고압전선이 끊어져 전기불꽃’(아크)이 낙하하면서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경찰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현재 이재민 피해보상을 신속하고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손해사정을 거의 마무리하고 손해금액이 확정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보상금 일부를 선지급했으며 최종 보상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특별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한전이 관리하는 전신주의 설치·점검·보수 등 업무상 실화에 무게를 두고 8개월간 집중적으로 수사를 벌였다. 한전 나주 본사와 강원본부, 속초·강릉지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지난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고, 수사 기록만 1만여 페이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헤럴드타임즈(http://www.herald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본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474-22 춘강빌딩 2층|총괄본사: 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54길 40-7
독자제보 및 구독·광고문의 Tel 070-4193-7177 | Fax 02)986-4005|등록일 : 2010념3월10일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164
발행인 : 박남근|편집인 : 박남근|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남근
Copyright 2006 헤럴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erald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