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 호미곳 일출

 기상청은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1cm 내외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고, 적설이 기록되지 않아도 내린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보행자 안전 및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해돋이 시간은 △서울 7시 47분 △인천 7시 48분 △강릉 7시 40분 △서산 7시 47분 △포항 7시 33분 △군산 7시 43분 △울산 7시 32분 △목포 7시 42분 △제주 7시 38분 △해남 7시 40분이다.

해돋이를 보러 새벽 일찍 외출할 때는 추위에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아침 내륙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매우 추우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0년 경자년 첫날인 1일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선명한 해돋이가 어렵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이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중부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대기 하층(1.5km 이하)의 서북서풍을 따라 유입되고 있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는 낮(15시)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