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전경

충남 계룡시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의 가치 있는 삶을 구추하기 위한 문화 쉼터의 공간을 마련하고 4월1일 개관한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대한불교조계종 수덕사 사회복지재단 수덕이 계룡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연면적 2270㎡ 지하 1층~지상2층 규모로, 1층 식당,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실, 감성체험놀이실, 물리치료실, 컴퓨터실, 2층 체력단련실, 사무실, 강당 등 기능시설과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사회복지의 3대 사업인 사례관리 사업, 서비스제공 사업, 지역조직화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도 함께 운영된다.

복지관의 주요사업의 첫 번째 사례관리사업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지역 내 자원을 제공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두 번째 문화교육사업은 아동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문화적 결핍 해소,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며, 세 번째 가족기능강화사업은 가족 구성원 개인 및 전체를 대상으로 상담, 치료, 보육 등의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사례관리를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 가족문제 해결과 예방, 가족 해체방지, 가족의 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 번째 지역조직화기능사업은 주민들이 자기가 사는 마을과 이웃들에 관심을 갖게 하여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복지관 양수옥 관장(진원스님)은 “계룡시 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시설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고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다짐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의 문화복지프로그램,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042-840-89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