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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천 조문 논란에 "고개숙여"
2020년 05월 07일 (목) 00:14:33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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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낙연 전 총리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 조문 과정에서 나눈 유가족과의 대화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지난 5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과 나눈 대화가 논란이 된 데 대해 6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국난극복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가족 슬픔과 분노를 아프도록 이해한다. 그러한 유가족 마음에 제 아픈 생각이 다다를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인데, 그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은 저의 수양부족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논란이 된 저는 국회의원이 아니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지난 몇 년 동안 국회가 싸웠다는 말씀을 (유족들이) 하시길래 그것에 대해서 답을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유가족을 만나러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나중에 생각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전날 이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족들을 만났다. 격앙된 상태였던 유족들은 이 위원장에게 무슨 대책을 갖고 왔느냐고 언성을 높였고,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이 전 총리는 제가 현재 국회의원이 아니다”, “책임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장난으로 왔겠느냐등 유족 측과 맞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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