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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조문"
2020년 05월 13일 (수) 23:35:33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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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의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고인이 생전 일하던 강북구 우이동 아파트 경비 초소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은 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문 사실을 전하고 "가슴이 아프고 참담하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타인을 먼저 배려하며 살아오신 분인데 오히려 타인을 향한 무차별적인 폭력의 희생양이 됐다""경비 근로자들은 누군가의 어머니이고 아버지, 우리의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안전이 보장되는 경비 근로 환경을 반드시 만들겠다""관련 법령과 제도의 미비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북구 우이동의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한 고() 최희석 씨는 지난달 21일 주차 문제로 한 주민과 다툰 뒤, 지속해서 해당 주민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다가 지난 10일 극단적 선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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