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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휴진, "의대 정원확대 반대"는 "자기 밥그릇 챙기기일 뿐"
2020년 08월 07일 (금) 23:02:21 조기철 기자 jeeplod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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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공의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해 파업에 돌입했다
.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8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전국 전공의 중 70~80% 가량이 업무를 중단한다.

이들은 당초 파업 의결 당시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실, 분만실, 투석실 등 필수유지업무 인력은 제외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모두 동참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이들의 파업은 정부가 2022학년도부터 10년간 의대 정원을 매년 400명씩 총 4천명을 늘리고 이 가운데 매년 300명씩 총 3천명은 지방의 중증 필수 의료 분야에 의무적으로 종사하는 지역 의사로 선발키로 하면서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년 전 정원 50명의 서남대 의대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해 폐교시켜 의대생의 교육권을 앗아간 나라가 의학 교육 내실화 대책 없이 포퓰리즘적 정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며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했지만 전공의들 파업을 막지 못했다.

한편 정세균 총리는 의사협회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아닌 총리실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 정부는 열린 자세로, 복지부를 중심으로 의료계와 소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서기보단 우선 대화의 장으로 나와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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