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리비아의 풀서비스 세무회사인 카샤다앤코(Kashadah & Co.)와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앤더슨 글로벌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압두살람 카샤다(Abdussalam Kashadah) 대표 파트너가 1974년 설립한 카샤다앤코는 세무 전략, 컨설팅 및 규제 준수, 감사 및 비즈니스 자문, 사회보장 협정, 법인 등록, 관리 및 청산을 포함해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 트리폴리에 거점을 둔 회사는 석유회사, 은행, 정부 기관 등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카샤다 대표 파트너는 “고객을 언제나 중심에 두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철학과 비전에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과 협력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카샤다앤코는 튀니지 협력사인 젤릴 부라위 앤 어소시에이츠(Jelil Bouraoui & Associates)와 오랜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프리카와 세계 시장에서 회원사 및 협력사와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보사츠(Mark Vorsatz) 앤더슨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최고경영자(CEO)는 “카샤다앤코는 1987년부터 2002년까지 아더 앤더슨(Arthur Andersen)의 계열사였으며 현재 리비아 최고의 세무 회계 회사로 자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는 같은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는 카샤다와 그의 팀이 앤더슨 글로벌의 북아프리카 내 다른 협력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중요한 연결점”이라고 강조했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의 세무 및 법률 전문가들로 이뤄진 법적으로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회원 기업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의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은 현재 7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세계에서 일하고 있고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232개 이상의 지역에 진출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