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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파라과이에서 나눔 실천할 손님 초청
2012년 10월 16일 (화) 18:55:36 한백석 기자 hanphil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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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파라과이에서 나눔 실천할 손님 초청
나눔에 힘쓰는 사회복지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파라과이의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한국의 나눔활동이 어떠한지 보여주었다.

지난 7월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의 세페리노 발데스 대사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참여하여 저소득층 아기를 위한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었다. 이를 통해 발데스 대사는 한국의 나눔활동에 관하여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사랑밭과 연계된 또다른 나눔 활동을 모색하던 중, 어려운 형편 중에도 나눔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파라과이학생을 사랑밭에 소개했다. 이에 사랑밭에서 이들을 한국으로 초대하여 사랑밭이 행하고 있는 나눔활동을 견학할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한국을 방문한 두 명의 학생 중 다니엘(Daniel Benítez Dávalos, 21)은 물리치료와 체육을 전공하고 있고, 마리아(María Angela Recalde, 19)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어려운 환경으로 생활고를 겪는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공부하고 있다.

‘집보다 더 편한 곳’이라는 취지로 건립된 시설들을 돌아본 파라과이 일행은, 보다 선진화된 한국의 복지와 세련되고 예술적인 시설, 그리고 입소자들의 밝은 표정에 감동 받은 듯 했다. 파라과이 전통무용을 공부하는 마리아는 브솔시내에서 멋진 춤사위를 뽐내기도 했다.

사랑밭의 권태일 이사장과의 저녁식사에서 다니엘과 마리아는 그날의 감동을 숨기지 않았다. ‘파라과이에도 사랑밭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나눔의 장이 펼쳐졌으면 한다’며 눈을 반짝이는 학생들에게 권태일 이사장은 많은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았다.

권태일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나눔에 관한 새로운 비전을 찾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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