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투미(TUMI)가 세계적인 축구 선수 손흥민과 함께 알파 브라보(Alpha Bravo)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토트넘 핫스퍼 포워드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Life in Forward Motion’을 주제로 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알파 브라보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을 착용했다. 모듈성과 지속 가능성 및 내구성에 중점을 둔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백팩 △슬링백 △체스트 팩 △브리프 케이스 △더플백 △크로스바디 등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손꼽히는 손흥민은 이달 초 개인 통산 7번째이자 5년 연속 베스트 풋볼러 인 아시아(Best Footballer in Asia) 수상자로 선정되며 2022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손흥민은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으며, 2020년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통산 50골을 돌파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되는 등 커리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올해 손흥민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팀 공격의 중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투미의 이번 알파 브라보 캠페인을 통해 팬들은 손흥민이 경기장 안팎에서 로지스틱스 백팩, 내비게이션 백팩, 플래툰 슬링, 메이슨 더플을 착용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미 몇 년 전부터 투미 팬이었다. 이번 기회에 브랜드 앰버서더인 투미 크루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특히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멈추지 않고 도전에 주저하지 않으며, 언제나 앞서 나가는 것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내가 지향하는 삶의 가치와 유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처음 소개된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가방들을 선보이며 투미 역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2022년 새롭게 탄생한 알파 브라보 컬렉션은 오피스는 물론,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어울리도록 진화해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로 그 계보를 잇는다. 일부 컬렉션 제품은 재활용 소재를 특정 부분에 사용했다. 또한 더욱 견고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품질을 향상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