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2.5.28 토 06:39
로그인 회원가입
|기사모아보기
과학벨트, 구제역
> 뉴스 > 뉴스종합 > 사회
     
"614억 횡령" 우리은행 직원 구속,,동생도 영장 신청
2022년 05월 01일 (일) 11:11:21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라인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양환승 부장판사는 이날 우리은행 직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오후 142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한 A씨는 "횡령금을 어디에 썼냐" "횡령액 다 쓴 것이 사실이냐" "혐의를 인정하냐" 자수한 이유가 뭐냐" "동생도 공범으로 잡혔는데 할 말 없냐"는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다. 다만 "회사와 고객에게 할 말 없냐"라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법원으로 들어갔다.

오후 242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선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냐"는 질문에 "혐의를 인정했다"고 답하고 호송차에 올라탔다.

우리은행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A씨는 차장급으로 횡령 당시 기업개선부에 있었다. 횡령금 대부분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했던 이란 가전업체 엔텍합에 우리은행이 돌려줘야 하는 계약보증금으로 파악됐다.

이에 우리은행이 지난 27A씨를 고소하자 A씨는 경찰에 자수해 지난 28일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의 계좌를 통해 자금 흐름을 파악하던 중 횡령금 일부가 A씨 동생의 사업 자금으로 흘러간 단서를 포착해 전날 같은 혐의로 A씨의 동생도 체포했다. 동생 B씨는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하다 80억여원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액 614억원 중 A씨는 500억원 가량, 동생 B씨는 100억원 가량을 나눠 쓴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날 동생도 공범으로 보고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전경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헤럴드타임즈(http://www.herald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727-14평화B/D6층| 총괄본사: 서울특별시 강동구 풍성로54길 40-7
독자제보 및 구독·광고문의 Tel 02)986-4005 | 긴급전화 : 010-3221-3734 | Fax 02)986-4006
등록일 : 2010년3월10일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164 | 발행인 : 박남근|편집인 : 박남근|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남근
Copyright 2006 헤럴드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herald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