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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살인' 이은해 1심 무기징역, 조현수 징역 30년 선고
2022년 10월 27일 (목) 19:40:55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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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혜와 조현수(사진:인천지방검찰청)

계곡 살인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31·)와 조현수(30)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재판장 이규훈) 27일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은해와 조현수에게 각각 무기징역,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형 집행 종료 후 각각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를 경제적 수단으로 삼아 수탈하다가 파탄에 이르러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자 살인을 통해 보험금 8억원을 얻으려 했다살인은 사람의 생명과 존엄한 가치를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은해에게는 어떠한 죄책감이나 죄의식도 없이 살해 시도를 반복했고 피해자가 사망하지 않았더라면 죽을 때까지 범행을 시도했을 게 분명하다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함으로써 속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은 피해자를 착취하고, 생명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사고사를 위장한 완전 범죄를 계획했다"며 둘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이 씨는 조 씨와 함께 20196 30일 오후 824분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윤 씨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못 하는 윤 씨를 구조장비 없이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물속으로 뛰어들게 해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이들은 20192월과 5월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이거나 낚시터에 빠뜨려 윤 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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