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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화재로 잿더미된 "구룡마을 주민의 눈물"
2023년 01월 20일 (금) 14:16:52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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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방청 제공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는  5시간 만에 진화 완료했다.

이번 화재로 임시 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여채, 2700가 소실됐고, 인명피해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주택 내부를 수색해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627분쯤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이후 1시간 만인 오후 726분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화재는 구룡마을 4지구에 있는 한 교회 근처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됐다. 최초 신고 이후인 오전 71분쯤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경찰·구청 인력 918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68대가 투입돼 불길을 잡는 데 주력했다. 오전 916분쯤 소방 대응 단계는 1단계로 하향됐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오전 1010분쯤 불길이 확대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대응 1단계로 해제했다고 말했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거주 중이다. 이번 화재로 이재민이 62명은 인근 숙박업소 등 임시 거주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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