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S.Pellegrino & Acqua Panna가 후원하는 제2회 Middle East & North Afric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을 위해, 30일 저녁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 레스토랑 업계의 스타 요리사들이 모였다. 14개 도시의 레스토랑이 아부다비 문화관광부(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 Abu Dhabi)와의 협력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MENA 최고의 식당 50곳을 발표했으며, 이 지역 No.1 레스토랑으로는 Orfali Bros Bistro가 선정됐다.

Orfali Bros Bistro in Dubai, UAE, is named No.1 at the Middle East & North Africa’s 50 Best Restaurants awards 2023, sponsored by S.Pellegrino & Acqua Panna

두바이의 현대적인 Wasl 51 지역에 위치한 주류판매 비허가 미식 비스트로 및 테스트 주방인 Orfali Bros Bistro는 시리아 출신의 3형제(Mohammad, Wassim, Omar Orfali)가 2021년에 설립한 곳이다. 메뉴는 알레포(시리아의 도시) 출신 3형제가 그 뿌리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두바이의 다문화와 아방가르드 정신을 담아낸 중동의 핵심 테마 요리를 특징으로 한다.

No.2는 두바이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고급 인도 레스토랑 Tresind Studio가 차지했으며, 마나마의 Fusions by Tala(No.3)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목록은 웹사이트 https://www.theworlds50best.com/mena/en/lists/1-50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ddle East & North Africa's 50 Best Restaurants의 콘텐츠 이사 William Drew는 "Orfali Bros Bistro의 No.1 소식을 발표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이 레스토랑은 친밀한 서비스 스타일과 함께 독창성, 혁신 및 음식 표현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역의 많은 다른 레스토랑과 함께 그 탁월함을 축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