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권구연 센터장)와 경기도 내 12곳의 청소년 활동 기관 및 단체는 3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행정동우회 5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공동 캠페인 ‘퍼스트 펭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캠페인 운영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계, 상호 협력, 기타 협력 기관의 발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신뢰와 우호적인 관계를 통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세계청소년자원봉사주간(Global Youth Sercice Day)을 기념해 4월 14일부터 5월 14일 기간 내 공동 운영 기관별로 운영 일시, 지역, 대상 등을 선정해 경기도 내에서 환경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줍깅(쓰레기를 주우며 걷기) 활동을 기획·운영하고자 한다.

공동 운영 기관은 총 14곳으로 △단원청소년수련관 △명인초등학교 학부모회 △물댄동산작은도서관 △사무엘선교센터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시흥시정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꿈을 담는 틀, 개울가, 망고) △하남시청소년수련관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행복한 산책이며, 청소년 자원봉사(Dovol)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권구연 센터장은 “청소년기에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 보호를 통해 지구 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해 다른 이들에게도 참여 동기를 유발하는 선구자로서 청소년 자원봉사 공동 캠페인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