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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2011년 04월 26일 (화) 19:50:10 한진희 기자 hannek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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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레슬링·복싱·씨름의 추억이 서려있는 장충체육관이 개관 50년 만에 복합 문화체육시설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장충체육관을 전문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및 공연기능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오는 2013년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체육시설로 재개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장충체육관은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1,373㎡, 관람석 5,248석(590석 증석)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올해 설계를 마치고 2012년 4월 착공해 2013년 10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 체육관은 1963년 국내 최초 돔 실내경기장으로 개관해 농구·배구·핸드볼 등 실내스포츠 전문체육시설로 운영되었지만, 시설노후화와 바닥길이(36cm) 협소 등으로 인해 현재는 체육경기(연간 71일) 보다 일반행사(연간 169일)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장충체육관이 국내 최초 돔 실내체육관으로서 갖는 역사적·상징적 가치 등을 고려해 체육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품격 복합 문화체육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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