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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10년 만에 시가행진도 진행"
2023년 09월 26일 (화) 23:55:12 전경석 기자 jinha02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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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이 추진 중인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전략사령부 창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등을 언급한 뒤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 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에 매진할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도보부대가 행진하고 있다.(사진:방송캡처)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의 복무 여건과 병영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최고 수준의 전투 역량을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장병의 보수, 보급, 급식, 주거, 의료, 모든 부분에 있어 전투 역량 증진을 위한 지원을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시가행진에도 참여했다. 대규모 장비가 동원돼 국군의날 시가행진 분열이 진행된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광화문 세종대왕상에서 육조마당까지 국민·국군 장병·초청 인사 등과 함께 행진했다.

 

   
 26일 성남 서울공항에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장비부대가 행진하고 있다.

제병지휘관인 박안수 육군 중장의 구호와 함께 시가행진이 시작됐다. 3700여명의 도보 부대와 한국형 3축 체계 주요 장비를 포함한 장비 부대가 행진했다.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패트리엇 미사일, 국산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천무 다연장 로켓, 무인 잠수정, K9 자주포, 지대지 현무 미사일, 소형드론 등 4617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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