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스아바바, 에티오피아,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글로벌 영향력을 가진 컨설팅 기업 Dalberg Advisors가 Lillian Kidane을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할 새로운 지역 국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Lillian Kidane

현 아디스아바바 사무소 소속 파트너인 Lillian은 신흥 시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측면에서 영향력 있는 자선 및 상업 전략에 대해 풍부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Dalberg의 Gaurav Gupta 글로벌 매니징 파트너는 "Lillian의 임명은 아프리카에 대한 Dalberg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Lillian이 아프리카 전역의 공중보건 시스템, 기후, 무역,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은 이곳의 발전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illian은 아프리카의 시스템 혁신과 의약품 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과 미국 정부, 재단, 기업, 비영리단체(NGO)와 20년 동안 협력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에는 전 세계 34개국에 대한 백신 할당 및 지급을 감독해온 제네바에 소재한 COVID Vaccine Delivery Partnership(CoVDP)의 수석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Lillian은 "Dalberg는 그동안 파트너들과 협력해 놀라울 만큼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면서 "지역 담당 국장으로서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아프리카 대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더 강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illian은 Dalberg에 합류하기 전에는 General Electric 아프리카 지사와 Clinton Foundation을 이끌었다. 그녀는 예일 대학교 의과대학과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

케냐 사무소의 Sunru Yong 파트너는 "Lillian의 경영 실적과 아프리카의 미래를 좌우할 다양한 영향력 있는 이슈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고려했을 때 그녀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우리 업무를 이끌어갈 최고의 적격자다"라면서 "Lillian은 뛰어난 능력과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라고 호평했다.

Dalberg는 200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아프리카 사업을 시작한 후 서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로 빠르게 확장했다. 이 회사는 이후 아프리카 대륙 전역에서 1100건이 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기반 조직, 지역 및 글로벌 NGO, 투자자, 재단, 기업, 지역 기관, 다양한 정부 부처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Lillian은 "아프리카에는 이곳에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컨설턴트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면서 "우리는 전통적인 개발 의제를 탈식민지화하려는 노력을 지지하는 기업가적 에너지와 투자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우리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 단체와 풀뿌리 리더를 꾸준히 양성함으로써 이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하며, Dalberg는 이러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