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기업 허벌라이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된 제2차 심플리 리사이클 챌린지(Simply Recycle Challenge)의 결과를 발표했다. 허벌라이프 멤버가 재활용을 위해 다 쓴 제품 용기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지역 내 캠페인이다. 올 4월부터 9월까지 펼쳐진 이번 챌린지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곳곳의 14개 시장에서 허벌라이프 멤버 1500여 명과 뉴트리션 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제품 용기 총 74만 4654개를 제출했다. 수익금으로는 나무 1만 4679그루를 심어 기후 변화 문제를 줄이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허벌라이프가 작년 처음 도입한 심플리 리사이클 챌린지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캄보디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마카오,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지역 내 여러 나라가 참여한다. 작년과 올해 합산 총 145만 6654개의 빈 용기를 수거하는 데 성공했다.

스티븐 콘치(Stephen Conchie) 허벌라이프 아시아태평양·중국 지역 수석부사장 겸 총괄책임자는 "이번 챌린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고 그린(Go Green)' 이니셔티브의 주요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허벌라이프의 부단한 노력을 잘 보여준다"고 언급하면서, "작년보다 더 많은 용기를 수거할 수 있어 기쁘다. 멤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건강한 지구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허벌라이프는 올해 시행된 챌린지에서 비영리단체 원 트리 플랜티드(One Tree Planted)와 다시 손잡고 용기 재활용 50개를 달성할 때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원 트리 플랜트 측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가 첫 2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매년 평균 약 10킬로그램에 달한다[https://onetreeplanted.org/blogs/stories/how-much-co2-does-tree-absorb ]. 따라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1만 4679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면 향후 20년간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매년 146톤씩 제거할 수 있는 셈이다. 이는 디젤 차량 한 대가 지구를 21.5바퀴 돌면서 배출하는 탄소 발자국의 양과 같다.

심플리 리사이클 챌린지는재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허벌라이프의 지속적인 노력을 이끌어 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허벌라이프는 전 세계 30여 개 시장의 판매 및 유통 센터를 비롯해 자사의 시설에도 계획을 시행해 제품 포장재 재활용을 장려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재활용 및 폐기물 감소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해당 지역 프로그램을 통해 자재 5475미터톤(metric tons)이 재활용됐다.

허벌라이프의 지속가능성 노력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보고서(Global Sustainability Report[https://ir.herbalife.com/Global-Sustainability-Report-2021-202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rbalife Ltd. 소개

Herbalife (NYSE: HLF)는 1980년부터 영양 관련 제품과 독립 유통업자의 사업 기회를 제공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켜 온 건강 및 웰빙 선도 기업이다. 90개가 넘는 시장에서 기업형 유통업자를 통해 소비자에게 과학을 토대로 만든 제품을 공급한다. 기업형 유통업자는 고객이 더 건강하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최고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대일 코칭과 지원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One Tree Planted 소개

One Tree Planted는 누구나 나무를 심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전 세계에 걸쳐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및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자연, 사람, 야생에 좋은 영향을 준다. 더 자세한 내용은 onetreeplante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