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디지털 유통 및 솔루션 공급 기업인 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이 한국 AI PC 얼라이언스(Korea AI PC Alliance, 이하 K-APA)의 회원사로 참여해 국내 AI PC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 AI PC 얼라이언스(K-APA) 협정식에서 참여기업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APA는 AI 교육기관 및 국내 중소기업 17개 회원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국내 AI 인력 양성 및 AI 기술 보급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선도 기업들이 상호 협력 및 관련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디바이스 AI가 본격화되고 있는 AI 기술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APA 17개 회원사 중 개방형 AI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 교육기관인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분야별 AI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아이스크림에듀, 폴라리스오피스, 뮤직플랫, 이큐비알홀딩스, 엑스오소프트는 온디바이스 AI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업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하드웨어 생태계를 만들어갈 에이텍, 대우루컴즈, TG삼보, 씨넥스존,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가 합류했다.

씨넥스존은 H/W 분야에서 K-APA의 어드바이저사인 인텔코리아와 S/W 분야에서 솔트룩스, 이스트소프트 등의 기업과 협력해 AI PC의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PC 이용자가 별도의 전문 학습을 하지 않아도 AI 기술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친화적인 AI PC를 준비하고 있다. 인텔의 AI 연산 능력을 갖춘 프로세서 및 GPU, 양방향 AI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하나의 PC에 탑재돼 소비자는 일반 가전제품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손쉽게 AI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김광일 씨넥스존 대표는 “국내 AI 산업에 진심인 다양한 교육기관, S/W 및 H/W 기업이 힘을 합치는 자리에 씨넥스존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AI PC를 통해 AI 기술을 생활 곁에 둘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