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OST 다크호스로 급부상

투미(To Me)로 활발히 활동 중인 걸그룹 레인보우가 OST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레인보우는 최근,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OST에 참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씩씩하고 밝은 성격을 잃지 않는 캔디형 주인공의 마음을 대변하고 극의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하는 노래 ‘슬퍼도 로맨틱’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에 이어, 글로벌 애니메이션 ‘쥬블스 (제작: SBS콘텐츠허브·SEGA TOYS·동우애니메이션)’의 OST 주제곡에도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쥬블스’는 한일합작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18일 한국에서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동아시아 10여개 지역에서 방영될 예정인 글로벌 애니메이션이다. 그에 걸맞게 주제곡이 한국어·일본어·영어 등 3개국어로 녹음됐다.

또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POP 스타일로 기획 및 제작되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오프닝곡 <I love Zoobles> 는 ‘쥬블스’ 캐릭터들의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표현하기 위해 세련된 비트와 비교적 쉬운 멜로디로 구성했다. 그리고 엔딩곡 <Zoobles의 모험>은 반복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한층 더 K-POP다운 곡으로서 제작해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SBS콘텐츠허브 성하묵 팀장은 “쥬블스 캐릭터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걸그룹 레인보우의 상큼발랄한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져 이번 OST에 참여를 제안하게 됐다. 기대보다 더욱 좋은 노래로 만들어졌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이로서 레인보우가 OST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재미있는 스토리와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그리고 그들의 신나는 춤과 노래가 특징적인 글로벌 애니메이션 ‘쥬블스’는 오는 18일 오후 4시 SBS TV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