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11회에 걸쳐 이천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훈테마활동 ‘백문불여일견, 여기는 호국 Live!’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천청미청소년문화의집,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진행

‘백문불여일견, 여기는 호국 Live!’ 프로그램은 이천지역 청소년이 독립, 보훈, 민주를 별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연결된 역사로서 그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청소년으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선양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독립 및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자긍심을 기르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가상징물 및 대표 음식을 널리 알리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대한민국 현 실정을 이해하고, 한반도 지도 퍼즐을 통해 지형을 익혔다. 그리고 태극기의 의미와 건곤감리의 위치, 이천의 독립운동가의 행적을 찾아보고, 독립자금 모집과 전달 과정을 체험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상징물 및 대표 음식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천지역에 있는 국립이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및 묘역정화 활동을 했고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알아보고 민주시민의 역할을 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백문불여일견, 여기는 호국 Live!’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이천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천시민으로 자긍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이 되길 바라며, 이천시민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문불여일견, 여기는 호국 Live!’는 2024년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다.